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상록을·국회 교육위원장)의원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선출마 기자회견서 이번 총선을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주를 막고 국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저 김철민이 선두에서 시민들과 함께, 당원 여러분과 함께, 상록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안산시 전체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철민 의원은  ▶신안산선, GTX-C, 수인선 성공적인 유치와 완료 ▶주차장 예산 57억 원 확보 ▶체육관 신설,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예산 143억 7천만 원 확보 등을 성과로 소개하며, "민주당 이름으로 민선 5기 안산시장에 당선됐고, 민주당 간판으로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힘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제가 시작한 많은 사업들을 더 힘있게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말 통과된 1기 신도시특별법 적용대상에 안산시를 포함시켜 체계적인 안산 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김철민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파행없는 상임위를 이끌었고 ▶교권회복과 유보통합 등 어려운 문제를 빠르고 원활하게 해결했으며 ▶상임위 출석률 100%, 법안 통과율 44%(21대 국회 평균 법안 통과율 30%)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하고 국회의장이 주는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철민 의원은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오늘의 김철민을 있게 한 힘"이라며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힘과 더 큰 열정으로 안산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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