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의정부시 제공
사진 =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옆 가능동 산79-13 일원 도로변을 대상으로 생태숲 녹화사업을 벌인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는 의정부를 찾는 방문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도로변 무단 경작과 지장물 무단적치로 미관을 해친다.

이에 시는 의정부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당 도로변에 수목 식재와 보식으로 녹지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2월까지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공유재산 내 무단 경작과 무단적치 행위에 대해 2월 15일까지 원상복구 하도록 계고 공시송달을 공고했다.

시민들이 여름철 쾌적하고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수목·초화를 보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한덕 녹지산림과장은 "의정부시 관문인 서부간선도로 주변 녹지 경관을 개선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겠다.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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