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회조사(국가통계 승인번호 제632002호)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자체통계품질진단 제도는 통계법 제11조와 동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통계작성 기관이 직접 통계의 품질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매년 수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통계작성 기관이 자체적으로 품질 진단을 실시해 해당 통계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행함으로써 통계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

자체통계품질진단은 객관화된 통계관리 지표로 등급을 우수(90점 이상)부터 양호, 보통, 주의, 미흡(60점 미만)까지 총 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품질 척도로는 관련성, 정확성, 시의·정시성, 비교·일관성, 접근·명확성 등 총 5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총점은 등급 점수 100점에 노력도 점수(-10점~+10점)를 더해 총 110점 만점이다.

성경윤 정보통신과장은 "우수 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지만, 해당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품질관리로 더욱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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