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편리한 민원실 이용을 위해 시청 12개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사 민원봉사실에 유리 가림판을 설치해 비말감염 예방과 창구 직원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 간의 소통에 불편함이 지속 제기됐다.

양방향 마이크는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스피커를 이용해 상호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민원인과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한 조치이며, 민원인과 직원 모두 의사전달을 위한 피로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불편 최소화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편리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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