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장은 조성욱과 박지원, 유선이 맡아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승용은 지난 시즌 성남에 합류해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조용한 카리스마로 기존 선수들과 신규 영입 선수들을 모두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
부주장 조성욱은 지난 시즌 부상이었던 주장의 공백을 메우고 경기장 내외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 단합에 힘썼다.
박지원과 유선도 베테랑과 신인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에너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정승용은 "올 시즌 목표가 K리그1 승격으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 발 더 뛰는 자세로 선수들을 하나로 모아 매 경기 승리하도록 매사에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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