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이름을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에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시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이메일(ylib@korea.kr), 우편, 방문 들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름은 공공도서관 기능을 나타내면서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함과 지역 특징을 담아야 한다.

시는 접수가 끝난 뒤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우선순위 4건을 선정한 뒤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해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름 공모 대상 도서관은 수지구 동천동 산 1722 외 1필지(풍덕천동 824의 1)에 건립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층, 건축총면적 3천780.19㎡로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 디지털존, 과학 특화존을 갖춘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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