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재영(60) 군포시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언문에서 "군포시의 희망과 변화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다"며 출마의 변을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군포시는 시장과 국회의원의 정당이 달라 시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랜 기간 변화 없는 상황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균형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교육의 질 향상, 문화 중점도시로 발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남 영광 출생으로 광주에서 자랐으며 현재 기업 운영과 함께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미래교육분과 수석부위원장 등 정치활동을 펼쳐 왔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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