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월 3일 오후 5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승철 콘서트 레트로 나이트(RETRO Night)’를 연다.

이 공연은 당초 지난해 10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승철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연기됐다.

이승철은 ‘My Love’, ‘서쪽 하늘’, ‘긴 하루’,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희야’, ‘잊었니’ 같은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을 들려준다.

또 ‘RETRO Night’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사랑 참 어렵다’, ‘방황’, ‘오늘도 난’, ‘소녀시대’, ‘소리쳐’를 부를 땐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나이트 클럽 콘셉트로 무대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을 마련해 세심하고 화려한 입체 음향으로 관객들의 공연 만족도를 높이고,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완성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