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가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백남준 추모 18주기 행사 ‘백남준, 그리운 사람’을 운영한다.

추모제는 생전 백남준의 삶과 예술철학을 쫓아 위트 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층 랜덤 액세스홀에서는 백남준 동료들이 그와 함께했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다.25일과 30일 오후 4시 제1전시실에서는 ‘사과 씨앗 같은 것’ 큐레이터 투어를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로비에서는 백남준 작가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는 ‘즐거운 감상법-보다, 천천히’를 운영한다.

더불어 25일부터 31일까지 추모기간 백남준아트센터 인스타그램에 ‘백남준, 그리운 사람’ 댓글 이벤트를 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백남준 유해가 있는 봉은사에서 29일 오전 11시 추모제를 연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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