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대표하는 베를린필 목관 5중주팀이 ‘Woodwind Quintet from Berlin’을 주제로 2월 4일 오후 5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전 베를린필 플루트 수석 안드레아스 블라우, 오보에 단원 크리스토프 하르트만,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 바순 수석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호른 단원 안드레이 주스트 등 세계 최고의 목관 연주자들이 내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코지판투테 서곡과 라벨 쿠프랭의 무덤, 이베르 세 개의 소품을 비롯해 목관 5중주 특색을 잘 보여주는 곡들을 선보인다.

목관 악기는 악기마다 가진 매력이 다채로워 관악 애호가뿐 아니라 관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준다.

티켓은 R석 4만 원, S석 3만 원으로 취학 아동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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