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건희(18) 등 3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건희와 센터백 정성민(18)은 수원 유소년팀 매탄고 졸업 후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직행했고, 창녕고 출신 임지훈(18)은 자유선발로 입단했다.

이건희는 13세 이하(U-13), U-14 대표팀에 선발돼 한일 교류전, 중국 우한컵에 참가한 유망주다. 측면 공격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구단은 수비에 패스 능력도 갖춘 정성민과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 임지훈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로 평가한다.

이들 신인선수 3명은 현재 수원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에서 선배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