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4년도 읍면동 주민참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합동설계반 운영에 들어갔다.

신속한 집행을 하고자 운영에 들어간  합동설계반은 관내 진입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등 소규모시설에 대한 총 268건(158억 원)의 주민참여사업에 대해 검토한다.

특히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없도록 현장조사와 더불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기간 중 자체 설계뿐만 아니라 대형공사장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 역량 강화 및 2024년도 달라진 건설품셈 및 ‘이천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따라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건설중장비, 건설인력 등을 우선 사용토록 권장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한다.

김경희 시장은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설계 반영을 할 수 있고 신규직 시설(토목)직 공무원에게는 기술 습득으로 업무 지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며 "농번기 전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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