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원스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알렸다.

군은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못자리용 인공상토와 개량물꼬는 구입금액의 80%, 이앙기 육묘상자는 구입금액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23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시기성과 벼 재배농가 대상이라는 사업의 유사성을 감안해 3가지 사업을 원스톱으로 신청받아 농업인 편의성을 도모했다. 

지원기준은 인공상토의 경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벼를 재배하는 농업(법)인이다. 이앙기 육묘상자와 개량물꼬는 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법)인이다. 

군은 기본형공익직불제, 농지대장, 농지경작사실 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검토한 뒤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해 오는 3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지원 사업이 원스톱 신청을 통해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는 각종 시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