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설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KTX 용산역 특설매장에서 ‘강화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고 24일 알렸다.

특설매장은 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과 함께 진행된다.

군은 해풍과 터가 좋은 청정 지역인 강화에서 생산한 강화섬 쌀, 강화섬 약쑥, 강화섬 약쑥 한우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을 모아 용산역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민을 위해 인천e몰 사이트에서 ‘강화 농·특산물 온라인 특별 판매’도 진행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앞으로도 강화의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의 소비자와 함께 나누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이번 특별 판매전은 군의 농산물을 편리하게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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