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중학교 출신 정겨울 ㈜아르떼 숲 대표는 24일 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겨울 주식회사 아르떼 숲 대표는 공도중 47회 졸업생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 금액을 기탁해 2024년 안성시 제2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안성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생각해 오던 안성시에 기부를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을 사랑해 주시고, 시 발전을 위해 고액을 기부해주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발전에 사용해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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