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의 2023년 하반기 공약이행 자체 평가 결과, 목표 대비 11%p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알렸다.

5대 분야 111개 공약사업 중 2023년 하반기까지 완료한 공약은 13개이며, 지난해까지 전체 공약 달성 목표율인 49%를 훌쩍 넘는 60%를 기록했다.

이 말고도 대부분 공약이 목표를 상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수요자 중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포털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역 사이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학생 배치 여건 개선 학교군 조정’ ▶건강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희귀난치성 질환·소아암·심혈관·뇌혈관 질병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천 명 진로·직업멘토단 운영 ▶직업계고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AI·로봇 같은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이다. 일부 사업은 임기 동안 꾸준히 추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추도록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책임을 높이려고 노력한다"며 "공약사업은 시민과 소중한 약속이자 인천교육을 발전시킬 핵심으로,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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