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민주·57)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흥해라, 기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22대 총선 용인을 출마를 선언했다. 용인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3선 김민기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사진>
정 예비후보는 24일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흥을 시민 중심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며 "기흥 미래를 바꾸려고 나섰다. 국민 삶을 돌보지 않는 검사 독재정치를 심판하고 절망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흥구는 계획 없는 도시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시설 부족 따위로 뒤떨어졌다"며 "시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새로 디자인해 기흥구를 시민 중심 미래도시로 만들겠다. 기흥을 용인 중심으로, 경기동남권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풍요로운 자족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편리한 교통허브도시 ▶안심 안전도시라는 비전을 내놨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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