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평생학습원 공유부엌에서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쌀과 레몬청을 기부하는 ‘사회적경제인과 함께하는 성품 기탁식’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인과 함께하는 성품 기탁식은 광명시 사회적 경제기업과 일반 기업 등 39개 기업이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사업비를 모금해 마련했다.

이들 기업은 지역사회 공헌 의미를 더하고자 쌀과 레몬청 재료를 지역농협과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등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레몬청은 모금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 4기 졸업생 등 25명이 모여 직접 만들었다.

한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기반 경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올해도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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