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3기 위원 79명 구성, 위촉식을 가졌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23일 열린 위촉식 행사는 위촉장 수여, 협치의 개념과 이해, 의사소통과 갈등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과 소위원회별 위원장, 간사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행복위원회는  8개 소위원회별(문화역사예술, 복지1, 복지2, 부모아이함께, 여성, 지역경제, 청소년, 환경)로 활동하며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정책의 결정, 시행·평가·환류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공공영역과 민간영역 간의 소통과 협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될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듣고 제안하는 등 협치위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월 중 전체회의를 열어 시민행복위원회 위원회의 역할과 위원회 조례를 숙지하고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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