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한파·폭염에 대비한 계절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서비스는 각 가정에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관리 용품을 제공한다.

혈압, 혈당, 혈중 지질, 빈혈 여부 등의 검사와 운동, 식습관, 건강해애 개선 교육을 시시한다.

한파·폭염 특보기간에는 계절성 지로한 교육, 온도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별 건강관리법 등을 추가로 교육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한파, 폭염 기간에는 혈관의 확장, 수축이나 대사량 변화로 인해 혈압, 혈당의 관리가 평소보다 어려울 수 있다"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계절별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어르신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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