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직원들의  숙원 사업인 구내식당과 휴게실이 신관에 3층에 24일 문을 열었다.

기존 2층 건물이던 신관은 8억 원이 투입돼 1개 층이 중축됐다.

3층은 연면적 256.34㎡ 규모에 식당과 조리실, 식자재 창고, 직원 휴게실이 들어섰다.

식당 명칭은 채움으로 정했다.

본관 지하에 위치한 기존 식당은 장소가 매우 협소하고 좌석수도 부족해 그동안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출동 준비를 하는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이 많았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신관 증축에 따른 식당 시설의 현대화와 공간 확대가 직원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으로 현장에 집중하게 됐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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