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미나(54) 용인병 예비후보는 25일 후원회장으로 정동기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정 후원회장은 대구·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차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법무법인(유한) 바른 파트너변호사이면서 한국보호관찰학회 회장이다.

그는 "권 예비후보는 도의원을 지냈을 뿐 아니라 지난 23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했다"며 "청년과 청소년에 관심과 애정이 많아 교육위원으로 활동했고, 약자와 동행을 실천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충분한 역량을 지녔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이념인 공정과 상식에 비춰볼 때 지역구에서 오래도록 봉사한 사람이 국민의힘 후보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정동기 후원회장을 모시고 이번 총선에서 진정한 수지의 힘을 보여드리겠다"며 "지하철 3호선 연장 문제, 경부고속도로 스마트 나들목 설치 문제를 비롯해 현 국회의원이 말로만 해왔던 일을 단기간에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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