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호선 전철 개통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전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사진>
2월 한 달간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 연천역에서 출발, 재인폭포∼전곡전통시장∼전곡선사박물관∼전곡선사유적지∼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를 운행한다. 순환형과 더불어 3월 이후로는 DMZ 코스, 역사탐방 코스 등 테마형 특별노선도 운행할 예정이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하는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천 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1호선 개통으로 연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며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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