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올해부터 청소년문화의집을 ‘남동청소년센터’로 명칭을 변경·운영한다고 28일 알렸다.

명칭 변경은 최근 남동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다.

지난 2016년 5월 개관한 남동청소년센터는 남동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 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용어가 시대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구민 의견을 고려해 이뤄졌다.  

이용찬 센터장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기관 명칭이 변경돼 새로운 기관으로 태어난 느낌"이라며 "변화와 도약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하는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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