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이 전국 음악영재를 발굴·육성하는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를 연다.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앙상블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성악은 만 21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만 18세, 관악앙상블은 만 23세까지 지원 자격이 있다.

이 중 관악앙상블 부문은 2024 WASBE 세계 관악콘퍼런스 광주를 앞두고 실내악의 다양성을 증진하려고 신설했다.

부문별 3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며 1위는 5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특전과 함께 재단의 다양한 기획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2월 16일까지다. 예선 심사는 2월 26∼28일, 본선 심사는 3월 8∼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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