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주민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1천200여 개 지방공공기관(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심사 및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계 착한수레 원스톱 서비스 ▶시민 의견 적극 반영한 캠핑카 주차장 및 수영장 북카페 조성 ▶주민서비스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종량제 판매시스템 개편 노력 등 혁신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명호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적극적 소통과 기술력을 활용한 개선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1등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