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도 하모니가 필요합니다. 음악과 비슷하게 정치는 서로의 역할을 각자가 해야 하는 ‘복합문화’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국힘·용인7) 의원은 용인의 교육 1번지인 수지구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죽전2동를 지역구로 둔다. 어느 지역보다 학부모와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예술을 융합시켜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기도 재정 건전성 강화와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또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위해 문화예술정책이 가야 할 길에 대해 여러 방안을 제안했다.

더구나 김 의원은 ‘학교 가기 좋은 동네’, ‘놀러 가고 싶은 동네’를 만들고자 지역 현안 중 정평천로 개선 등 각 학교의 환경개선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교육지원청과 수시로 대화한다.

그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쾌적한 정평천을 만들고자 지속적인 노력 중"이라며 "이미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정평천 산책로와 일구 구간 정비사업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계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창의예술교육 정책도 김 의원의 주요 관심사다.

그는 "무엇보다 문화예술과 교육을 융합시켜 창의 예술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문화예술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권 혜택을 돌려드리고, 소외지역 없이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도록 문화예술 정책의 올바른 방향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들을 위한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으로 변함없는 ‘의리의 정치인’으로 남는 것이 저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믿음을 주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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