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역 유관기관장과 기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서화회’는 28일 설 명절을 맞아 국가 유공자인 6·25 참전용사와 월남참전용사들께 사랑의 이불 150채(8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서화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이웃사랑 모범 사례를 수십 년간 몸소 보여 주고 있다.

서화회 관계자는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 손길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화회는 평소 서구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리더 역할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과 이불 등을 기증해왔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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