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2024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지난 26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자체와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구리시와 협력해 학교를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2024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통한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13억 6천만 원, 구리시 15억 3천 200만 원 등  총 28억 9천200만 원을 들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속합의 체결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역교육협력을 더욱 활성화 해나 갈 계획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가치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 밖 배움 공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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