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학생 14명이 ‘제20회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29일 알렸다.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아트 인재 육성과 국제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자 (사)월드뷰티아트협회와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 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뷰티 미용계의 대표 해외 전시 프로젝트 경연대회다. 

시상식에서 김다혜 학생 등 14명은 대회 대학부 부문에서 국회의원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들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부문별로는 김다혜·조하율 학생 2명이 일반종목 일러스트(메이크업) 부문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남연희·김다연·박채영(23학번)과 또 다른 박채영(23학번) 학생 4명이 같은 종목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고, 최효원 학생도 일반종목 메이크업(보디페인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박지우·이유진·장정연·한영은 학생 4명은 일반종목 일러스트(메이크업) 부문에서 은상을, 박은지·박하늘·나예은 학생 3명은 같은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위서현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사)월드뷰티아트협회와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공모전 협회로부터 후학 지도와 뷰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과 최고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월드뷰티아트협회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해외 각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여진 학과장은 "그동안 배움의 현장에서 습득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 예술작품을 완성한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미용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적 지식과 창의적이고 전문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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