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복지재단이 설날을 앞두고 저소득가구 14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4곳에 떡국, 곰탕, 계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9일 알렸다. 

이번 나눔은 강화군복지재단을 통해 인천공동모금회에 후원한 분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장애인 시설 관계자는 "전달받은 꾸러미로 시설에 계신 분들께 맛있는 떡국을 제공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오윤근 재단 이사장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설날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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