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부평도서관이 마을교육 협력사업 ‘우리마을 읽·걷·쓰 동아리’를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알렸다.

시교육청 역점사업으로, 자생적인 읽·걷·쓰 동아리를 발굴하고 꾸준한 활동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같은 마을 교육기관에서 조직한 읽·걷·쓰 동아리 중 최소 회원 10인 이상, 월 2차례 이상 정기 모임이 가능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활동과 글쓰기 전문가·책 출간까지 지원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책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사유하며, 그 결과가 한 권의 책이 돼 다시 다른 사람에게 읽히는 선순환의 과정이 읽·걷·쓰 동아리 지원사업의 목적"이라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사회문화로 확산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032-510-7312~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lib.ice,go,kr/bupyeong)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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