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장년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29일 알렸다.

전수조사는 오는 4월까지 총 3차에 걸쳐 만 50세~64세 1인 여성 가구 3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과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어려움은 없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1차 조사는 실태조사 안내문을 대상자에게 발송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미 참여자에 대해 통장자율회가 2차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3차 조사는 1·2차 조사 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방문해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필요에 따라 맞춤형 급여와 함께 돌봄 틈새 민관협력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