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인천지역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인천지역 여야 모두가 협력해 대응책을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이상이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 "지난해 하반기 인천지역에서 신생아가 단 한명도 태어나지 않은 행정동과 면이 3곳이나 된다"며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OECD 꼴찌지만 인천에서조차 이런 통계가 나온 것은 충격"이라고 했다. 

이어 "여야 모두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인구 관련 부처 신설과 부처의 수장을 부총리급으로 격상하는 대응책을 내놓은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그는 총선이 끝난 뒤 여야 원내대표를 수장으로 한 포괄적 협의체 구성을 강조했다.

이상이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은 "우리에게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지금은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여야 모두가 협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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