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오리 이원익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3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민학당 ‘청렴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청렴인성교육은 4시간 과정으로 ▶청렴사상 강연 ▶거문고 공연 ▶오리 이원익 대감의 유적지와 충현박물관 답사 ▶전통 모시빗자루 공예품 만들기 ▶국궁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월 5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이념을 배우는 오리서원 청렴인성교육이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다스리며 공평하고 정직한 삶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2021년 11월 광명문화원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청렴인성교육을 비롯해 인문학당, 단오놀이 한마당, 2023 오감만족 오리서원 여행 등 오리 이원익 대감의 사상과 이념을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운영 중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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