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성은<사진>의왕·과천 예비후보가 의왕시 재개발 이주지역 우범화 방지를 위해 시에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의왕시 재개발 이주지역 창고에서 알코올중독센터에 입원했다 외출한 40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지 10일 만에 발견됐다"며 "재개발 진행과 관련한 주민 안전대책을 조속히 점검하고, 철저히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예비후보는 "도시정비법 제52조 제1항 제5호(사업시행 계획서 작성)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계획서에 사업시행기간 정비구역 내 가로등 설치, CCTV 설치 등 범죄예방대책을 포함해야 한다"며 "미흡한 재개발지역 가로등 추가 설치, CCTV 적절한 설치와 모니터링 강화, 순찰초소 설치, 순찰 강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제반 대책을 조속히 실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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