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설 명절 연휴에 발생할 만한 각종 안전사고를 막고자 공사가 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9일 알렸다.

전기·기계·소방 분야 자체 전문인력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조치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체크리스트에 따른 토목·건축·기계·소방·전기 분야 이상 유무 ▶시설 보안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비상근무체계 구축과 비상연락망 최신화 여부 ▶자위소방대·설비 법정선임 최신화 여부를 살폈다.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를 통해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