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추모객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특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공사는 올해 설 연휴 기간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한 추모환경 조성과 추모객 집중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알렸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례실, 휴게실 폐쇄 ▶실내·외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실내에 20분 이상 머물지 않기 ▶메모리얼파크 앞 진입 구간 교통 통제 및 주차안내 등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직원들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통제와 봉안 위치 안내, 주차질서 유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메모리얼파크 방문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추모환경을 위해 특별관리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절 연휴 광명메모리얼파크 운영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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