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이 지난 29일 경기도 하남시 지역구로 공식 출마 선언 이후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까지 등록하고 공식 행보에 나섰다.

이용 의원은 "그동안 하남은 서울의 필요에 의해 발전한 측면이 있다"면서 "그러다 보니 인구는 팽창하는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그린벨트 ▶상수원보호 ▶공장설립규제지역 까지 4중 규제에 묵여 하남시 발전은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또한 "교통, 학교, 공원, 문화체육 시설 등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인프라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예비후보를 등록한 이용 의원은 "지금 하남은 수도권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서 수도권 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로에 놓여있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하남이 중앙에서 큰 역할과 하남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 의원은 ‘하남시 서울통합 특별법’ 발의, ‘하남교육지원청 설립법’을 발의했으며,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 건의해 하남시 10년 숙원사업이던 한강유역 파크골프장 설립 허가를 확답받는 등 하남 시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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