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올해 안산시의 표준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48% 상승했다고 30일 알렸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안산시 표준지 1,911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지난해 12월 소유자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 공시했다.

안산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별로는 상록구 1.48%, 단원구 1.48%가 각각 상승했다.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3기 신도시(장상·신길2지구) 보상절차 진행 및 의왕 군포 안산 신도시 지구지정 등 개발계획과 GTX-C노선의 상록수역 추가정차 발표 등 다양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 군 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2월 23일까지 서면,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의신청할 수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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