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2024년 꿈이룸동아리 참여자를 확대 공개 모집한다.

동두천 꿈이룸동아리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주도해 동아리 해외연수 사전·사후 활동을 기획하고, 진로로 연계되는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국내외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학생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3개 팀 총 21명이 선발·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올해에는 5개 팀 총 4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동아리는 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 약 40명 내외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별 활동비 최대 5천600만 원까지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금은 사전답사비, 국·내외 견학비 등 동아리 활동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성과나눔회를 개최해 각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으로, 평생교육원 방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올해 꿈이룸동아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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