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국회의원이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로 공식 승격되자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냈다.

윤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제125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공고(제2024-102호)를 내고 파주시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공식화했다"며  "1996년 파주군에서 시로 승격했던 인구 17만 명의 파주시가 28년 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인구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끝에 드디어 인구 50만 대도시 반열에 올라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구 50만 대도시를 넘어 더 팽창하는 파주는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더 준비해야 하고 채워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부시장 직급이 3급에서 2급으로 상향되고, 관내에 구청을 신설해 운영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서 수행하던 25개 법률 120여 개 사무 중 91개 사무를 직접처리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이 기대된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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