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 하늘교회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설 명절 선물세트 36개를 기택했다고 30일 알렸다. 

기탁된 선물세트는 동춘2동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철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쓸쓸히 보내지 않도록 작게나마 돕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 하늘교회 나눔은 지난 2022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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