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주안도서관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나온(on) 북튜버’ 강좌를 운영한다.

다음 달 20일부터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문해력과 미디어 창작 능력을 기르도록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1기 2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2기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하며, 직장인도 참여하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2시간씩 총 8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미디어·유튜브·북튜버에 대한 이해와 영상 콘텐츠·채널 기획이며, 강사로는 유튜브 채널 ‘yonyony’의 운영자 서혜연 북튜버가 참여한다.

아울러 도서관 안 미디어 스튜디오와 연계해 실제 촬영 실습과 편집 기술 교육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주안도서관 정보자료과(☎032-450-9145)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미디어 창작교육 요구에 부응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미디어 독서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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