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신일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포천지역 전 시의원들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고 30일 알렸다.

권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병업 전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 시의원 8명은 29일 권신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포천 지역 특성과 강점을 잘 파악한 권 예비후보 정책이 포천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겠다며 적극 지지했다.

이날 참석했던 홍성훈 전 포천시의회 의장은 "권신일 예비후보의 K-방산, K-관광, K-푸드 대기업 유치 전략은 세계 1위 PR회사에서 오랜 기간 일했던 그의 전문성이 돋보이면서도 포천만이 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공약"이라며 "특히 한국철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KTX 유치 공약 또한 현실감 있게 느껴지고 이를 통해 인구를 모으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책에 대해 기대했다.

박경희 전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권신일 예비후보는 당과 국회, 청와대를 두루 거치고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지낸 만큼 우리 지역을 더 발전시켜 줄 인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신일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연구하며 야심차게 제시한 공약들을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전직 시의원들께서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록을 지닌 전직 시의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한 정책을 항상 고안하고, 자문을 구하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하고, 포천과 가평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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