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시가 주관하고 화성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동부권 노인회관과 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이 들어서는 복합 시설이다.

사업비 총 255억 원을 투입해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의 2 일원 사회복지시설 부지 일부에 총면적 4천65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이 주재한 착수보고회는 화성도시공사,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사의 설계 주요 방향과 앞으로 일정 계획 보고, 의견 교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평면, 디자인, 에너지 계획 내용을 검토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홍 국장은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화성시 100만 특례시 도약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자 건립하는 시설인 만큼 동부권 어르신 수요가 반영된 최적의 설계가 도출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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