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사진> 전 평택시장이 지난 29일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제22대 총선 평택을 후보로 나서기 위해 공천 서류를 접수했다.

공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평택을 예비후보 등록 후 현장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귀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두 번의 시련을 반면교사 삼아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대통령비서실, 평택시장 경험을 살려 지역의 구석구석 국가 현안사업을 잘 해결할 자신이 있다"면서 "현재 평택에서 진행 중인 국가 현안사업인 평택항과 38번 국도 확장, 삼성반도체 건설, 탄약고 이전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속도감 있는 추진력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 예비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학사)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평택시 청북면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수원시, 경기도청,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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