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전 인천시 부평구청장이 4월 총선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인천 부평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전 구청장은 30일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사진>
홍 예비후보는 초대 부평구의원을 비롯 2·3대 인천시의원, 17대 국회의원(비례), 재선 구청장을 역임했으며 중앙과 지방 정치를 고루 경험한 여성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고단한 짐을 덜어드리는 ‘민생의 정치, 더 나은 부평’을 만들어 가는 인천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부평의 골목골목과 중앙 정치를 잘 안다는 장점을 가진 만큼 실용적 민생개혁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 발전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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