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플러스시스템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선물세트 600상자(2천400만 원 상당)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시는 선물세트를 37개 동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부천시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특수시설 경비와 건물 관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와 서비스 업체다. 2016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에 연간 2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친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와 공헌활동으로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서비스 활성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승모 대표는 "사회적 기업을 경영하면서 항상 ‘함께 사는 사회’를 강조하는 만큼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