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리울 집수리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1일 알렸다.

고리울 집수리 지원사업은 고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를 지원해 마을 경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대상은 고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준공 및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며 올해 21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지붕, 단열, 방수, 도장 등 건물 외부 보수와 담장, 대문 등 경관개선을 위한 수리비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천241만 원이다. 공동주택은 전유부(개인)와 공유부(공동)가 나뉘는 특성을 반영해 전유부 500만 원, 공유부 1천400~2천만 원 한도로 구분해 지원한다.

희망 대상자는 2월 19일까지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고강동 389-2번지,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